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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간' 에일리 "제 얼굴은 몰라도 노래는 알아..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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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중국)=윤성열 기자
한중수교 22주년 '드라마 OST 콘서트' 개최
에일리 / 사진제공=더 그루브 엔터테인먼트
에일리 / 사진제공=더 그루브 엔터테인먼트


가수 에일리(25)가 중국에서 한류의 남다른 인기를 실감했다고 밝혔다.


에일리는 지난 14일 오후 중국 베이징 751 디파크(D PARK)에서 개최된 '한중 드라마 OST 콘서트'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중국 방문은 한중가요제 이후 두 번째다"며 "처음 중국에 왔을 때 현지 팬들이 저를 모르실 것 같았는데 제 노래를 알고 있어 너무 신기했다"고 말했다.


에일리는 "이번에 제 노래가 아닌 OST 곡을 보여드려서 혹시 못 알아보실까 걱정이다"고 덧붙였다.


실제 이번 무대에서 에일리는 드라마 '야왕'의 OST '얼음꽃', '비밀'의 OST '눈물이 맘을 훔쳐서', '트라이앵글'의 OST '하루하루' 등 OST 곡만 3곡을 불렀다.


하지만 걱정과 달리 이날 에일리가 무대에 오르자 큰 함성이 쏟아졌다. '한국의 비욘세'라고 소개된 에일리는 무대를 압도하는 폭발적인 카리스마와 가창력으로 현지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날 에일리는 한국 가수로서 한류 콘텐츠에 대한 애정도 있지 않았다.


그는 "이미 한류 드라마가 세계적으로 큰 붐"이라며 "미국에서 나도 학교 다닐 때 한국 프로그램을 많이 봤다. 전 세계인들이 우리 프로그램을 찾아본다는 게 정말 신기하다. 앞으로 음악 뿐 아니라 더 많은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들이 많은 나라에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중수교 22주년을 기념해 진행된 이번 콘서트에는 에일리를 비롯해 박상민 김종국 숙희 크레용팝 등 인기 K팝 가수들이 대거 참여했다. 중국 가수 M4M 왕즈페이 시펑 김택남 진린 0086 등도 무대에 올랐다.


이번 행사는 더그루브엔터테인먼트가 콘텐츠를 기획하고 공동주최하는 행사로 주중한국문화원(원장 김진곤)이 콘서트 제작지원, 차이나뮤직이 시스템과 중국가수 선정, 751 D PARK가 공연장을 제공, 투도우가 마케팅 프로모션을 각각 담당했다. 준비 기간만 5개월이 넘는 시간을 투자해 한중 합자 콘서트 프로젝트로 추진됐다.


황동섭 더그루브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일반적인 콘서트와 차별화된 한류 드라마 OST 콘서트를 브랜드 콘텐츠로 개발해 차세대 한류의 대표 모델로 자리 잡도록 추진하고 있다"며 "중국 공연을 시작으로 일본, 홍콩, 태국, 필리핀, 미국까지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성열 기자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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