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멤버 수빈의 교통사고로 컴백을 연기한 걸그룹 달샤벳(세리 아영 지율 우희 가은 수빈)이 올 가을 팬들 곁에 돌아온다는 계획을 세웠다.
달샤벳 소속사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이주원 대표는 3일 오후 스타뉴스에 "지난 6월 말 퇴원한 수빈은 요즘 통원 치료를 받으며 회복 중에 있다"라며 "수빈은 이번 달에도 건강을 회복하는데 가장 중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이주원 대표는 "수빈은 여전히 발등에 깁스를 하고 있어 춤 연습 등은 하지 못한다"라면서도 "본인이 달샤벳 신곡 발표에 대한 의지가 강해, 사무실에 자주 나와 노래 연습 등을 스스로 하고 있다"라며 대견해 했다.
이주원 대표는 "달샤벳은 연기됐던 컴백을 일단 올 가을께로 잡고 있다"라고 전했다.
당초 달샤벳은 지난 6월 신곡으로 가요계로 돌아올 예정이었다. 하지만 수빈이 지난 5월23일 부산에서 스케줄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오던 도중 울산 부근에서 교통사고를 당하면서 컴백은 연기됐다.
매니저가 운전하던 차량에 타고 있는 수빈은 당시 사고로 오른쪽 주상골 골절상과 양쪽 다리 및 허리 부위 등에 타박상을 입어 수술을 받았다. 수빈은 그간 입원해 있던 서울의 한 병원에서 지난 6월21일 퇴원, 현재 자택에서 지내며 통원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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