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 부부' 권정열과 김윤주가 결혼 후 처음으로 한 무대에 선다.
9일 (주)메이크어스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오는 7월12일과 13일 양일간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리는 '메이커스 토크콘서트'에 출연한다. 이들은 각자 속한 그룹 10cm와 옥상달빛의 멤버로서 이번 콘서트에 함께 참여하게 됐다.
이번 콘서트에는 배우 겸 방송인 홍석천도 출연한다. 그는 남들보다 조금 특별했던 지난 인생경험을 바탕으로 '이열치열'이라는 이번 공연 콘셉트에 맞는 멘토가 돼 신나고 감동적인 스토리, 진솔한 인생 조언을 전달할 예정이다.
'메이커스 토크콘서트'는 앞서 9차례 진행된 바 있으며, 출연자들의 편안한 강의와 음악을 결합시켜 매회 전석 매진이라는 호응을 이끌어냈다.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20일 대전 충남대학교 정심화홀, 오는 25일 대국 경북대학교 대강당, 오는 27일 부산 KBS홀에서 이어진다.
한편 권정열과 김윤주는 지난달 14일 서울 강남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둘은 지난 2012년 초 연인으로 발전해 2년여 간 사랑을 키워오다 결실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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