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뷔 15주년 프로젝트로 돌아온 god가 마지막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god는 11일 낮12시 god 공식 유튜브 채널를 통해 god 정규 8집 타이틀 곡 '우리가 사는 이야기' 뮤직비디오를 선보였다.
'우리가 사는 이야기'는 이단옆차기와 텐조와 타스코가 공동 작업한 작품으로, 늘 곁에 있어 가족의 소중함을 잊은 채 살아가게 되는 우리가 사는 이야기를 서정적으로 그려낸 곡이다.
뮤직비디오에는 중견배우 이대연 김희령, 아역배우 서신애 이다윗 등이 출연해 평범한 가족의 일상을 보여줬다. 가사에 충실한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우리네 모습을 가장 현실적으로 그려내는 동시에 따뜻한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영상 기법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깔끔한 블랙수트를 차려 입은 god 멤버들은 특유의 말하는 듯이 낮게 읊조리는 노래와 랩 또한 뮤직비디오를 통해 만날 수 있다.
네티즌들은 "영상으로 보니까 눈물 났어요. 너무 평범해서 더 공감되는 것 같아요.. 역시 지오디 감성음악 최고에요", "'우리가 사는 이야기' 드디어 공개됐네! 배우 분들의 실감나는 연기에 결국 울었어요", "'Saturday Night"랑은 완전 반대되는 뮤비네요! 역시 실망 시키지 않는 god!" 등 다양하게 호평을 보내고 있다.
한편 god는 오는 12일과 13일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15주년 기념 콘서트를 진행, 처음으로 선보이는 정규 8집의 의 신곡을 비롯해 기존 히트곡들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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