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인기 아이돌 여성 그룹 모닝구 무스메 출신 여가수 고토 마키(28)가 지난달 결혼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2일 산케이스포츠 인터넷 판에 따르면 고토마키는 지난 달 21일 3살 연하의 회사원과 결혼식을 올렸다. 곧 혼인신고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고토마키의 남편은 8년 동안 알고 지내온 전 남자친구로 두 사람은 고토마키가 연예활동을 중단했던 2년 전 재회했고, 이 기간 동안 고토마키의 정신적 버팀목이 되어 준 것으로 알려졌다. 고토마키는 결혼과 동시에 연예활동을 재개했다.
고토 마키는 지난 1999년 8월 제3기 모닝구 무스메 멤버로 데뷔해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지난 2002년 9월23일 요코하마 공연을 끝으로 모닝구 무스메를 '졸업'한 후, 드라마, 영화, 뮤지컬, CF 등에 출연하며 폭넓을 활동을 펼쳤으나 지난 2010년 돌연 은퇴를 선언해 충격을 안겼다. 고토마키는 지난 2012년에는 10억 원의 출연료를 받고 AV(성인 비디오)에 출연한 것으로 알려지며 또다시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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