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메탈' 밴드 림프비즈킷, 5년만에 단독 내한공연

발행:
윤성열 기자
/사진제공=프라이빗커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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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뉴 메탈 밴드 림프 비즈킷이 5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연다.


8일 공연기획사 프라이빗커브에 따르면 림프 비즈킷은 오는 11월 12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들은 지난해 여름 록페스티벌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 시티브레이크 2013'를 통해 내한했으나 단독 공연으로 한국을 찾는 것은 지난 2009년 이후 5년 만이다.


림프비즈킷은 1990년대 헤비메탈이 하드코어와 힙합의 결합으로 탄생한 뉴 메탈의 대표 밴드다.


1994년 미국 플로리다에서 프레드 더스트(보컬)와 그의 친구 샘 리버스(베이스), 리버스의 사촌 존 오토(드럼), 웨스 볼랜드(기타)로 결성됐다.


조지 마이클의 원곡을 리메이크한 '페이스(Faith)'가 수록된 그들의 데뷔 앨범 '스리 달러 빌 얄(Three Dollar Bill Y'all)'은 150만장 이상의 판매를 기록했으며, '누키(Nookie)'가 수록된 2집 '시그니피컨트 아더(Significant Other)'가 빌보드 앨범 차트 1위로 데뷔, 첫 주에 80만 장, 총 160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2000년 발표한 3집 '초콜릿 스타피시 앤드 더 핫도그 플레이버드 워터(Chocolate Starfish and the Hot Dog Flavored Water)' 수록곡 '테이크 어 룩 어라운드(Take A Look Around)'가 영화 '미션 임파서블 2'의 테마곡으로 사용되며 세계에 림프 비즈킷의 이름을 각인시켰다.


세계 통산 3500만장 이상의 앨범 판매량을 기록 중인 이들은 그래미 어워드 3회 노미네이트를 포함,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 2회 수상 및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1회 수상하는 등 음악적 역량을 인정받았다.


현재 정규 7집 '스탬피드 오브 더 디스코 엘리펀츠(Stampede of the Disco Elephants)' 발매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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