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가 연말 음악시상식 '2014 멜론 뮤직 어워드'(이하 2014 MMA)에서 3개의 대상 중 하나인 올해의 아티스트상을 수상했다.
아이유는 13일 오후 7시부터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14 MMA에서 올해 최고 인기 아티스트에게 수여하는 2014 아티스트상을 받았다.
상을 받은 아이유는 "감사하다"며 "올 해는 제게 정말 놀라운 해다. 무교인데 신이 있는 건가라는 생각도 든다"고 말했다.
그는 "이거 무서운데 싶을 정도로 감사한 한 해였다"며 "그런데 큰 상까지 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아이유는 "할머니가 지금 아프신데 이거 보시고 빨리 퇴원하셨으면 좋겠다"면서 "소속사 식구들과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아티스트상은 음원점수(70%)와 투표점수(30%)를 합산해 선정됐다.
한편 멜론 뮤직 어워드는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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