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츠 측 "나치 의상논란, 예상 못해..MV 전면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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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현 기자
나치즘 연상케 한 의상 입은 프리츠/사진출처=유튜브 BlastofWind By 채널
나치즘 연상케 한 의상 입은 프리츠/사진출처=유튜브 BlastofWind By 채널


걸그룹 프리츠(아리 유나 슈아 하나)가 나치를 연상케 하는 의상으로 일자 소속사가 전혀 예상을 못했다고 난색을 표했다.


프리츠의 소속사 팬더그램 관계자는 15일 스타뉴스에 "(나치 복장)논란이 일 것이라 전혀 예상을 못 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처음에 스타일리스트가 무대 의상이 검정색이다 보니 밋밋하다는 의견을 내서 빨간 색 띠로 포인트를 주자고 했다"며 "빨간 색만 보고 괜찮은 것 같았는데 당시에는 제대로 확인하지 못 했다"고 해명했다.


관계자는 "프리츠는 지난 1일과 2일 행사장에서 딱 2번 이 의상을 입었다"며 "논란이 된 의상을 입고 찍은 뮤직비디오는 현재 전면 수정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해명 글을 준비 중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은 지난 13일(현지시간) 'K팝 걸그룹 프리츠가 나치의 상징물과 유사한 의상을 입었다'고 보도, 논란이 일었다.


한편 프리츠는 지난 4월 '걸스출동'으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 4인조 걸그룹이며, 최근 신곡 '솔아솔아'를 발표했다. 나치를 연상케 하는 의상으로 논란이 된 '솔아솔아'의 뮤직비디오는 오는 18일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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