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로열 파이럿츠(문 수윤 제임스)의 멤버 제임스가 라디오 DJ에 도전한다.
23일 소속사 애플오브디아이에 따르면 제임스는 오는 24일부터 2주간 TBS eFM 'Whats POPpin'과 오는 25일부터 1주일간 아리랑 라디오 'Music Access'에서 DJ를 맡는다.
'What's POPpin'은 플라이투더스카이의 브라이언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장르의 인기 있는 팝 음악을 소개해 많은 청취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뉴이스트의 아론이 DJ를 맡고 있는 'Music Access'는 전 세계에 K팝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DJ 브라이언과 아론의 해외 일정으로 인해 제임스가 긴급 투입됐다.
소속사 애플오브디아이 관계자는 "SBS '정글의 법칙' 출연 당시, 제임스의 영어 내레이션이 시청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며 "특히 환상적인 자연 경관과 함께 흘러나왔던 제임스 특유의 낮은 음색이 외화와 같은 그림을 그려냈는데 이후, 라디오 측으로부터 많은 DJ, 라디오 게스트 섭외가 많이 들어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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