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가 버벌진트, 산이(SanE), 피타입, 태완, 팬텀, 애즈원, 강민희, 칸토, 샴페인 등 브랜뉴뮤직 소속 가수들이 함께 한 패밀리 싱글곡 'Brand New Day(브랜뉴 데이)'에 대해 방송 부적격 판정을 내렸다.
17일 오전 KBS 가요심의 결과에 따르면 버벌진트, 산이(SanE), 피타입, 태완, 팬텀, 애즈원, 강민희, 칸토, 샴페인이 부른 'Brand New Day'가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Brand New Day'는 버벌진트가 프로듀싱하고 브랜뉴뮤직 소속 가수들이 부른 노래다. 가사에 욕설, 저속한 표현 등이 문제가 돼 KBS에서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게 됐다. 또한 샴페인, 캔들, 한해, 칸토의 '잘 되길 바래(High)' 역시 욕설 및 저속한 표현 등으로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이외에 로꼬의 '높아(We up there)', '인상 써', '손바닥을 보여줘(Hands Up)'도 방송 부적격 판정이 내려졌다. '높아'는 욕설 및 남녀의 정사 장면 연상이 문제가 됐다. 또한 '인상 써'는 특정상품의 브랜드 언급과 비속어 표현이 문제가 됐고, '손바닥을 보여줘'는 일본어 사용 및 비속어 표현이 지적을 받았다.
KBS는 이밖에도 노예스의 '퇴근길'에 대해서는 일본어 사용 가사로 방송 부적격 판정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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