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B 듀오 바이브(윤민수, 류현재)가 수장으로 있는 더바이브엔터테인먼트(이하 더바이브)에서 프로듀싱 팀 VIP(브이아이피)를 구성해 활동에 들어간다.
30일 더바이브는 프로듀싱 팀 VIP를 꾸려 새로운 음악을 시도한다. VIP는 류재현과 윤민수를 주축으로 프로듀서 킹밍(King Ming), 최성일, 민연재, 김통휘, 전주현 등 음악적인 역량이 뛰어난 프로듀서들이 모았다.
이 들의 첫 활동을 알리는 작품은 SBS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의 OST이자 백지영이 부른 'Because of you'. 이 곡은 음원 공개와 동시에 5개 음원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며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프로듀싱 팀 VIP는 "이번 OST를 시작으로 한국적인 발라드부터 댄스, 소울풀한 흑인음악까지 국내외로 장르의 벽 없이 스펙트럼 넓은 음악을 선보이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팀명인 VIP(Vibe In Play)는 '음악 속에 살아있는 그루브한 느낌을 멈추지 않는다'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한편 VIP에 합류한 킹밍은 윤민수, 신용재의 '인연', '제발'을 편곡하며 화제를 모은 프로듀서이고 최성일은 다비치의 '둘이서 한잔해', 엠씨더맥스 '그대가 분다'를 만들었다. 민연재는 최근 정기고, 소유 '썸'과 포스트맨 '신촌을 못가' 등을 작사하며 가온차트 작사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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