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금가면을 벗은 걸그룹 f(x) 루나가 '번개맨' 촬영에 돌입한다.
11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루나가 판타지 가족 영화 '번개맨' 여주인공에 캐스팅, 촬영에 들어간 상태"라며 "6월까지 이 영화 촬영에 몰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중 개봉 예정인 영화 '번개맨'은 EBS 어린이 프로그램 '모여라 딩동댕'의 영웅 번개맨을 영화한 작품으로, 뮤지컬 영화다.
루나는 그간 '금발이 너무해', '코요테 어글리', '하이스쿨 뮤지컬' 등 다수의 뮤지컬에 출연하며 가창력과 연기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한편 지난 10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3대 '복면가왕' 결승에 오른 '딸랑딸랑 종달새'와 1, 2대 가왕 황금락카 두통썼네의 한 판 대결이 벌어졌다.
황금락카 두통썼네는 그간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그 정체에 대한 관심이 몰린 상태. 이날도 나미의 감성 발라드 '슬픈 인연'을 소화, 또 한 번 심사위원단을 몰입케 했다.
하지만 이날 연예인 및 일반 심사위원단 평가에서 딸랑딸랑 종달새가 황금락카 두통썼네를 꺾고 새 가왕이자 3대 가왕으로 등극했다. 이후 복면을 벗은 황금락카 두통썼네는 f(x)의 루나로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