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4') 출신 그레이스 신이 자루M에 새 둥지를 틀고 올 가을 데뷔한다.
자루M은 20일 "그레이스 신이 자루M과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가요계 데뷔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자루M에 따르면 그레이스 신은 올 가을께 데뷔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그레이스 신은 "K팝스타4를 통해 제대로 보여주지 못한 모습들에 대한 아쉬움이 많았다"며 "처음 음악을 배운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서 어느 곳에서나 꼭 필요한 음악인으로 성장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그레이스 신은 'K팝스타4'에서 최종 라운드인 톱8에 오르며 얼굴을 알렸다. 방송 당시 그는 알리샤 키스의 'Fallin'(폴링)과 이효리의 '10Minutes(텟미닛)' 등 국내외 히트곡들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하며 심사위원의 극찬을 받았다.
뉴욕 예술 고등학교 졸업 후 뉴욕 시립 대학에서 재즈 보컬을 전공한 그는 이후 미 동부 서바이벌 오디션 '드림 스테이지 시즌1'에서 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미 연방 상하위원 취임식에 초청돼는 등 눈에 띄는 행보를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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