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소울스타 이규훈, 29일 현역 제대.."완전체 내년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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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혜성 기자
소울스타의 이규훈 이승우 이창근(왼쪽부터) / 사진=소속사 제공
소울스타의 이규훈 이승우 이창근(왼쪽부터) / 사진=소속사 제공


실력파 R&B 보컬그룹 소울스타(이창근 이승우 이규훈)의 막내 이규훈(30)이 제대하면서, 소울스타의 완전체 신곡 역시 만나 볼 수 있게 됐다.


지난 29일 이규훈은 1년 9개월간의 현역 군 생활을 마쳤다.


소울스타 측 관계자는 30일 스타뉴스에 "2013년 12월 30일 현역 입대했던 이규훈은 어제(29일) 무사히 전역했다"라며 "얼마 간 휴식을 취한 뒤 소울스타의 신곡 작업에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규훈도 제대한 만큼, 소울스타는 완전체로 내년 봄께 신곡을 선보일 계획"이고 전했다.


이로써 소울스타는 2014년 10월 '매력에 취해' 이후 오랜만에 완전체로 신곡을 선보이게 됐다. '매력에 취해'는 이규훈이 현역 입대 전 미리 녹음해 놓은 곡이었다.


소울스타는 2005년 데뷔, 빼어난 감성과 가창력 속에 '온리 원 포 미' '잊을래' 등의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흑인 음악 마니아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한국의 보이즈 투 맨'으로도 불린 소울스타는 그 간 활발히 소극장 공연도 벌이며 팬들과 소통해 왔다.


소울스타의 완전체 컴백이 벌써부터 기대되는 이유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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