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 R&B 보컬그룹 소울스타(이창근 이승우 이규훈)가 4년 만에 완전체 뭉친다.
12일 소속사 N.A.P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소울스타는 오는 11월 7일과 8일 이틀 간 서울 홍대 웨스트 브릿지 라이브홀에서 '가을에'란 이름으로 소극장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지난 2011년 '소울스타 이즈 백'(SoulstaR is back) 콘서트 이후, 소울스타가 완전체로 4년 만에 갖는 단독 콘서트다. 지난 2013년 군 입대했던 팀의 막내 이규훈이 최근 현역 제대 하면서 소울스타는 다시 한 번 완전체 공연을 열 수 있게 됐다.
소울스타 측은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이하기도 한 소울스타는 그 간 팬들에 받은 사랑을 콘서트 '가을에'를 통해 되갚기 위해 감성 충만한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소울스타 측은 "이규훈의 제대 소식과 함께 다시 한 번 팬들을 만날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마음이 설레이고 들떠있다"라며 "쌀쌀해진 날씨에 메마른 감성을 가득 채워줄 소울스타의 무대에 많은 기대와 성원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소울스타는 2005년 데뷔, 빼어난 감성과 가창력 속에 '온리 원 포 미' '잊을래' 등의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R&B 흑인 음악 마니아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한국의 보이즈 투 맨'으로도 불리는 소울스타는 그 간 활발한 소극장 공연을 통해 팬들과 소통해 왔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