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팝스타 저스틴 비버가 마야 유적지에서 쫓겨났다.
미국 연예매체 피플은 지난 8일(이하 현지시각) 저스틴 비버가 멕시코 툴룸의 마야 유적지에서 쫓겨났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멕시코 역사학회 관계자는 "나는 어제(7일) 저스틴 비버가 툴룸 유적지에서 쫓겨났다는 걸 확인했다"며 "저스틴 비버와 그의 친구들은 바지를 내리고 현장 스태프를 모욕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모든 방문자에게 멕시코 문화유산에 대한 보호와 존중에 대한 강력한 규정을 적용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 저스틴 비버는 유적지에 오르려고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문객들은 일부 피라미드에 오를 수 있지만 취약하다고 여겨지는 유적지에는 만지거나 오르는 것을 막기 위해 팻말과 밧줄이 둘러 있다.
한편 저스틴 비버의 대변인은 그가 어떤 유적지에 오르려고 했는지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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