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허니핑거식스(황예린, 엉클샘)의 엉클샘(31·한샘)이 결혼한다.
엉클샘은 13일 오후 3시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에서 동갑내기 여자친구와 화촉을 밝힌다. 예비신부는 무역회사를 다니는 미모의 재원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대학 동기로 10년 가까이 서로 만남을 이어오다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결혼식 주례는 엉클샘이 다니는 목사가 맡았으며, 사회와 축가는 지인들이 맡았다.
결혼식 후 두 사람은 아이슬란드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신접살림은 경기 안양시 인근에 차린다.
엉클샘이 속한 허니핑거식스는 지난 2013년 싱글 '픽스 유(Fix You)'를 발표하고 데뷔한 2인조 혼성 그룹이다. 지난해 영화 '미쓰와이프', 드라마 '여자를 울려' 등의 OST에 참여하며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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