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이그룹 블락비(지코, 태일, 재효, 비범, 피오, 박경, 유권)가 일곱 멤버 전원이 주목을 받으며 아티스트로서 면모를 확실히 하고 있다.
블락비는 지난 11일 미니 5집 '블루밍 피리어드'(Blooming Period)를 공개, 타이틀곡 '토이'(Toy)가 12일 오전 8시 기준 지니, 네이버뮤직, 벅스뮤직, 소리바다, 몽키3 등 5대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러한 완전체 블락비의 인기는 멤버 개개인의 성과가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는 분석.
리더 지코는 이미 블락비의 앨범 프로듀싱은 물론이고, 자신의 솔로 앨범과 각종 예능에서 음악적 능력을 인정받으며 화제의 중심에 서 있는 인물이다.
지코는 'Boys And GIrls'와 '유레카' 등을 연달아 히트시키며 솔로로서도 엄청난 파괴력을 발휘했고, '쇼미더머니', '무한도전' 같은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탁월한 감각을 보여줬다.
여기에 박경이 '보통연애'로 음원 차트와 음악방송차트를 '올킬'하며 솔로 잠재력을 폭발시킨데 이어 유권이 일본 뮤지컬 활동 초읽기에 들어가며 바통을 이어받았다.
이에 앞서 블락비 바스타즈에서 '찰리채플린'이라는 곡으로 이미 음악적 능력을 인정받은 피오가 있었고, 현재 솔로 음반 기획 중에 있는 태일은 ‘복면가왕’에서 가창력을 인정받았다.
소속사 세븐시즌스는 "최근에는 퍼포먼스 라인의 중심이라 할 수 있는 비범도 곡을 쓰고 있는 상태고, 이미지 메이커로 평가받아온 재효도 숨겨진 보컬 실력을 뽐낼 기회를 엿보고 있는 중이다"고 밝혔다. 재효의 보컬 실력은 이미 가요계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숨은 진주'로 평가받고 있는 상황이다.
블락비는 흔히 '지코의 그룹'처럼 비쳐왔다. 하지만 뜯어보면 멤버 전원이 스스로 '블락비다운' 블락비를 만들고 있었던 것이다.
소속사 측은 "틀 안에 모든 걸 끼워 맞추려는 기획이 아닌, 멤버들이 직접 만들어 나가는 방향성은 다양한 의견들이 오가며 최고의 결과물을 만드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자연스럽게 숨겨졌던 재능까지 밖으로 나오고 있는 것 역시 특별한 과정에서 비롯되는 일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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