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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美타임100 온라인투표' 전세계 연예인 1위

발행:
길혜성 기자
씨엘 28위...글로벌 127명 후보 중
빅뱅(위)과 씨엘 / 사진=스타뉴스


대표 K팝 아이돌그룹 빅뱅(지드래곤 탑 태양 대성 승리)이 미국 유력 시사주간지 타임의 '2016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이하 '2016 타임100') 온라인 투표에서 사실상 2위를 확정 지었다.


타임 측은 지난 3월 2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6 타임100' 온라인 투표를 시작했고, 미국 동부시간으로 13일 오후 11시 59분 종료한다. 한국시간 기준 14일 오전 8시 30분 현재, 4시간 29분만 남은 상태다.


빅뱅은 이 시간 기준, 2.9%의 지지 속에 3.4%의 미국 민주당 대선 경선 주자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의 뒤를 이어 전체 127명의 후보 중 2위에 이름을 올려놓고 있다.


3위인 미얀마 여성 정치인 아웅산 수지 여사가 2.2%, 4위인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인 점을 고려할 때, 빅뱅은 이번 투표 2위를 사실상 결정지었다.


빅뱅은 '2016 타임 100' 온라인 투표에서 현재 6위인 1.8%의 레이디 가가, 7위인 1.7%의 테일러 스위프트, 10위인 1.7%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등 미국 출신 세계적 가수 및 배우들 보다도 높은 지지를 받으며, 전 세계 연예인 중에선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빅뱅이 국내외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음을 다시 한 번 알게 하는 대목이다.


한편 타임은 매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을 뽑아 '타임 100'으로 공개하고 있다. 타임 측은 공식 '타임 100' 선정 전, '타임 100' 온라인 투표도 실시한다. '타임 100' 온라인 투표는 전 세계 네티즌들의 투표를 통해 해당 인물이 정식 '타임 100'에 포함돼야 할지를 묻는 과정이다.


이번 '2016 타임 100' 온라인 투표 후보 명단에는 버락 오바마, 시진핑, 버니 샌더스, 아웅산 수지, 저스틴 비버, 리한나, 아델, 테일러 스위프트,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등 다양한 분야의 세계적 유명인사 총 127명이 명함을 내밀었고, 한국에서는 빅뱅과 2NE1의 씨엘만이 뽑혔다.


현재 씨엘은 1%의 지지 속에 비교적 상위권인 28위를 기록 중이다.


'2016 타임 100' 온라인 투표 결과는 미국 동부시간 기준, 14일 공식 발표된다. 정식 '타임 100'은 오는 21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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