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대부' 가수 바비킴이 5개월 만에 소극장 콘서트를 다시 한 번 개최한다.
19일 바비킴 소속사 오스카이엔티에 따르면 바비킴은 이달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 간 매일 1회씩 총 3회에 걸쳐 서울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처음처럼'이란 이름으로 단독 콘서트를 연다.
이번 공연은 바비킴이 지난해 12월 '마이크' 이후 5개월 만에 재차 펼치는 소극장 콘서트다. 바비킴은 팬들의 요청으로 이번에 소극장 콘서트를 다시 한 번 열게 됐다.
바비킴은 초심으로 돌아가 음악을 처음 접했던 순수했던 마음과 설렘 등을 담아 이번 공연을 꾸미겠다는 각오다.
바비킴은 이날 소속사를 통해 "처음이라는 단어속에는 새로움과 설레임이 함께 공존하는 것 같다"라며 "처음 음악을 시작하던 그 때의 열정으로 팬들을 만날 것"이라고 전했다. 바비킴은 "무대 위에서 처음 팬들을 만났던 그 소중한 기억을 간직한 채 무대에 서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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