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멤버 티파니가 래퍼 사이먼 도미닉과 함께 콜라보레이션 호흡을 맞춘다.
티파니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의 디지털 음원 공개 채널 SM STATION은 7일 18번째 주자로 티파니와 사이먼 도미닉의 신곡 '하트브레이크 호텔'(Heartbreak Hotel)을 발표했다. SM STATION은 오는 10일 자정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두 사람이 함께 부른 '하트브레이크 호텔'을 공개할 예정이다.
'하트브레이크 호텔'은 오랜 연인 사이의 이별을 덤덤하게 표현한 가사가 돋보이는 곡. 남성의 감정을 직설적인 랩으로 대변한 사이먼 도미닉과 여성의 진솔한 마음을 표현한 티파니의 보컬이 대비를 이룬다.
'하트브레이크 호텔'은 비욘세, 크리스 브라운, 저스틴 팀버레이크 등 유명 팝스타와 작업한 세계적인 프로듀싱 팀 더 언더독스(The Underdogs)가 작업에 참여한 곡이며 힙합 레이블 AOMG 소속의 프로듀서 GRAY(그레이)가 편곡에 참여했다.
티파니는 지난 5월 11일 발표한 자신의 첫 솔로 앨범 'I Just Wanna Dance'(아이 저스트 워너 댄스)를 통해 각종 음악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성공적인 솔로 데뷔로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또한 사이먼 도미닉은 최근 엠넷 '쇼미더머니' 시즌5에서 심사위원으로 출연하며 래퍼로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서로 다른 매력과 재능을 지닌 티파니와 사이먼 도미닉의 콜라보레이션에 대한 관심이 더해질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