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우식 "내 목소리, 태어날 때부터 굵었던 것 같아요"(인터뷰)

발행:
윤상근 기자
가수 플로우식 /사진=이동훈 기자
가수 플로우식 /사진=이동훈 기자


래퍼 플로우식(32, 본명 박대식)이 자신의 굵직한 목소리에 대해 "태어날 때부터 이랬다"고 답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플로우식은 27일 오후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자신의 목소리에 대해 "나만의 매력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감사했다"고 말했다. 플로우식은 언제부터 목소리가 굵었는지에 대한 질문에 "태어날 때부터 이랬을 것"이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플로우식은 지난 15일 종영한 케이블채널 엠넷 '쇼미더머니5'에 출연해 TOP6 무대까지 진출하며 시선을 모았다. 플로우식은 당시 '쇼미더머니5'에서 LA 예선에 참가해 특유의 저음과 빈틈 없는 랩 실력으로 미국 유명 프로듀서 팀벌랜드로부터 "독보적인 실력을 가졌다"는 극찬을 받으며 주목을 받았다.


플로우식은 "어렸을 때도 내 목소리만 들었을 때는 주위에서 다들 흑인일 것이라고 생각했었다"며 "이후 이 목소리를 가진 내가 한국인이라는 거에 더욱 놀라워했었다"고 말했다. 플로우식은 또한 "그룹 아지아틱스 멤버로 활동할 때도 내 목소리만 듣고 다른 멤버로 오해할 정도였다"고 말했다.


플로우식은 "미국 뉴욕에서 태어나 25년 동안 흑인들이 많이 사는 곳에서 생활하면서 '나도 너희들과 다르지 않다'는 것을 꼭 보여주고 싶어서 힙합에 더 빠져 살았다"고 말했다.


플로우식은 '쇼미더머니5'에서 일대일 배틀 미션으로 인연을 맺은 아이돌 그룹 유니크 멤버 승연과 콜라보레이션 곡 '레시피'를 오는 29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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