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래퍼 타이미(31, 본명 이옥주)가 자신의 안티팬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타이미는 18일 오후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여성 래퍼로 활동하며 참 안티가 많은 편이었다"고 말했다. 타이미는 "나를 알게 모르게 싫어하는 분들이 정말 많았다"고 말했다.
타이미는 "그래도 이비아라는 이름으로 활동했을 때보다는 이미지가 많이 좋아진 것 같다"며 "물론 지금도 나를 싫어하는 분들은 있긴 있다"고 답했다.
타이미는 "어떻게 보면 이번 '신데렐라'에서 가사로 내가 표현한 '계모'라는 표현이 지금의 내 안티팬을 의미하는 것이기도 할 수 있겠다"라고도 설명했다. 타이미는 이어 "그래도 안티팬이 있는 게 나는 더 좋은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타이미는 "가끔 내 안티 카페에 다른 이름으로 가입해 나에 대해 어떤 이야기를 하는 지 들여다보기도 했을 정도"라고 답했다.
타이미는 오는 20일 신곡 '신데렐라'를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표한다.
'신데렐라'는 타이미 자신의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낸 곡. 힘들었던 과거를 털어낸 타이미 본인의 자신감이 묻어난 트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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