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렬 "원더보이즈 김태현 폭행 결코 없었다" 재차 부인

발행:
윤상근 기자
가수 김창렬 /사진=스타뉴스
가수 김창렬 /사진=스타뉴스


가수 김창렬이 후배 그룹 원더보이즈 멤버 김태현을 폭행한 사실이 결코 없다고 재차 밝혔다.


김창렬은 8일 오후 2시 서울동부지방법원에서 열린 폭행 혐의 2차 공판에 참석해 자신의 혐의를 재차 부인했다. 이날 2시간 여에 걸친 재판에 참석한 김창렬은 재판 당시 자신의 입장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김창렬은 재판이 끝난 이후 스타뉴스에 "쉽지 않네요. 오래 걸리고요"라고 밝히며 폭행 사실은 전혀 없음을 강조했다. 이어 향후 결과에 대해서는 "지켜봐야 할 것 같다"며 짧게 대답했다.


앞서 지난 7월 21일 첫 공판에 참석한 김창렬은 "원더보이즈 멤버들을 폭행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강조하며 혐의를 부인했다.


원더보이즈 멤버 김태현은 지난 2013년 1월 서울의 한 고깃집에서 김창렬로부터 뺨을 맞았고, 월급 등을 빼앗겼다고 주장하며 김창렬을 상대로 서울동부지방검찰청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이후 검찰 측은 김창렬을 폭행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하고 해당 사건을 재판에 넘겼다. 이에 대해 검찰은 김창렬의 횡령 및 탈세 혐의에 대해서는 증거 불충분으로 이유로 이미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원더보이즈는 지난 2012년 '문을 여시오'로 데뷔한 4인조 남자 아이돌 그룹. 데뷔 당시 김창렬이 프로듀싱한 그룹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후 김창렬이 대표로 있던 엔터102는 지난해 2월 원더보이즈 멤버 3명을 상대로 계약파기에 따른 8억원 대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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