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보드, 퓨즈티비, 아이하트라디오 등 미국 유력 매체들이 방탄소년단의 정규 2집 '윙스'(WINGS)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지난 10일 (현지 시각) 빌보드는 "방탄소년단, ’피 땀 눈물’ 발표하며 새로운 경지로 날아오르다"(BTS Soar to New Heights With 'Blood Sweat & Tears': Listen)라는 제목의 칼럼을 게재하고 "2016년은 방탄소년단에게 엄청난 해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정규 2집을 통해 멤버들이 각자 아티스트로서 음악적 성장을 보여줌과 동시에 전세계에 K팝의 높은 인기를 알리는 데 기여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타이틀곡 '피 땀 눈물'의 음악적 구성에 대한 분석과 함께 뮤직비디오에 대해서도 자세히 분석하며 큰 관심을 드러냈다.
특히 "'윙스'(WINGS)는 앨범이 공개되자마자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 톱을 차지하였으며, 빌보드 차트에서도 이전에 방탄소년단이 만들어 낸 다수의 기록들을 자체적으로 깨게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강한 기대를 드러냈다.
퓨즈티비도 이번 앨범에 대해 집중 보도했다. 퓨즈티비는 빌보드 200 차트 진입과 KCON 2016의 주인공으로 무대에 선 점 등을 언급하며 "전 세계적으로 사랑 받는 방탄소년단은 앨범의 제목인 '윙스'(WINGS)처럼 더 크게 날아오를 수 있다"는 전망을 내비쳤다.
또한 "'윙스'(WINGS)가 빌보드 200 차트에 3번째 진입을 하게 될 경우 방탄소년단은 한국 아티스트로서 미국에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내게 될 것이다. 이미 미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하였으며 톱 송 차트 30위에 들며 가능성을 크게 만들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 유명 인터넷 라디오 서비스인 아이하트라디오 역시 "방탄소년단이 뮤직비디오에 ‘피 땀 눈물’을 쏟아부었다"고 큰 관심을 드러냈다. 이어 뮤직비디오에 대해서는 "현대 미술 작품을 연상케 한다"고 소개하고, 이제껏 방탄소년단이 선보인 뮤직비디오 중 가장 심미적인 만족감을 주는 작품이라고 전했다.
방탄소년단의 정규 2집 '윙스'(WINGS)는 국내외 음원 차트와 앨범 차트를 휩쓸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타이틀곡 '피 땀 눈물' 뮤직비디오는 공개 이틀째인 지난 11일 오후 5시 기준 1000만 조회수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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