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7주년 갈림길에 선 비스트, 잘했다.."제2막 시작"

발행:
김미화 기자
비스트 /사진제공=큐브엔터테인먼트
비스트 /사진제공=큐브엔터테인먼트


아이돌 그룹 비스트(윤두준, 양요섭, 이기광, 용준형, 손동운)가 데뷔 7주년을 맞았다. 지난 2009년 10월 14일 첫 앨범을 발매하고 16일 방송에서 데뷔한 비스트는 7주년을 맞아 감격 어린 소감을 전했다.


비스트 멤버들은 16일 각자의 SNS를 통해 팬들에게 감사를 표현했다.


먼저 리더인 윤두준은 "7년 전 이 시간에도 깨어 있었지. 아직도 엊그제 같은 날들이 생생한 오늘이네요. 비스트 제 2막 이제 시작합니다. 다들 파이팅 해요. 고마워요. 사랑합니다"라고 밝혔다.


양요섭은 "7년이라는 시간 동안 행복했고, 힘들고 슬픈 일들은 여러분들 덕분에 잘 견뎌내고 힘낼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팬 분들을 위해, 또 비스트를 위해 노래하겠습니다. 정말 정말 감사하고, 너무나도 소중한 이런 날 이렇게밖에 인사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라고 전했다.


이처럼 비스트는 이날 7주년을 맞아 특별한 행사를 진행하지는 않지만 각자 SNS로 팬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지난 2009년 큐브 엔터테인먼트에서 본격적인 가수 활동을 시작해 올해로 7년차가 된 비스트는 최장 계약 기간 7년을 맞으며 소속사 재계약과, 새로운 소속사를 찾는 갈림길에 섰다.


앞서 지난 4월 멤버 장현승이 탈퇴한 뒤 비스트는 지난 7월 5인조로 처음 컴백해 활동을 펼쳤다. 당시 비스트 멤버들은 큐브 엔터테인먼트와의 재계약 계획을 묻는 질문에 즉답을 피하며 "회사와 상의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팬들은 비스트가 어떤 선택을 할지 주목하고 있다. 갈림길에 선 비스트가 비스트라는 이름으로 큐브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할지, 아니면 각자 다른 길을 찾아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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