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불독 멤버 세이와 보이그룹 탑독 멤버 피군이 음악 방송을 통해 조우했다.
불독은 10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멤버 세이와 그의 친오빠이자 탑독 멤버로 활동하고 있는 P군이 함께한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세이는 탑독 멤버들과도 우애 넘치는 모습으로 시선을 모으고 있다.
두 사람의 만남은 지난 8일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성사됐다. 이들이 속한 불독과 탑독이 각각 '어때요'와 '퍼스트 스트리트'로 활동을 이어가는 가운데 대기실에서 만나게 됐다.
가족임에도 서로 바쁜 스케줄에 자주 만나지 못했던 세이와 P군은 방송국에서의 만남에 더욱 기뻐했다는 후문이다.
불독 측 관계자는 "남매가 최고의 아이돌 가수라는 같은 꿈을 꾸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달려가는 모습에 회사 식구들 역시 감동을 받는다"며 "불독의 세이가 그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불독은 지난 10월 20일 데뷔 싱글 '어때요'를 발매하고 특유의 걸크러쉬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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