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자아이돌 탑독이 설날을 맞아 유쾌한 명절 게임 3종 세트를 즐겼다.
23일 오후 방송된 네이버 V라이브 '탑독의 미리하는 설날 맞이!'에서 탑독은 명절 게임 3종세트를 즐겼다. 비주와 상도, 제로는 총점 25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 탑독 멤버들은 모두 한복을 차려입고 팬들에게 인사했다. 탑독은 명절 설날을 맞이해 게임을 즐겼다. 가장 먼저 탑독을 들뜨게 한 게임은 제기차기였다. 멤버들은 제기차기 연습을 하면서 서로를 견제했고 본격적인 대결이 시작됐다.
멤버 비주와 상도, 제로 팀은 제기 22개를 차내며 우승팀이 됐고 카리스마를 풍기던 아톰은 꼴등을 했다. 아톰은 점수를 나눠달라며 다른 멤버들에게 큰절을 올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진 경기는 치열한 닭싸움이었다. 1:1로 붙은 멤버들은 자존심을 걸고 치열한 대결을 펼쳤다. 제기차기 대결에서 굴욕을 겪었던 아톰은 강력한 한 방을 자랑하며 연전연승했다. 하지만 숨은 실력자 제로를 만나 아쉽게 자존심 회복에 실패했다.
마지막 게임은 설날 놀이의 하이라이트 윷놀이였다. 멤버들은 직접 말이 되어 윷놀이판에 올라갔고 팀을 나눠 윷놀이를 시작했다. 조금 전까지 에너지 넘쳤던 게임과 달리 윷놀이는 평화로운 분위기로 진행됐다.
탑독 멤버들은 옹기종기 모여앉아 윷을 던졌고 원하는 윷이 나올 때마다 박장대소하며 비글미를 뽐냈다. 팬들은 동심으로 돌아간 탑독을 보며 댓글을 통해 "다들 너무 귀여워"라며 애정 어린 응원을 보냈다.
게임 결과 1등은 차지한 팀은 제기차기 게임부터 강세를 보인 비주·상도·제로 팀이었다. 우승팀은 전체 점수 25점으로 쾌재를 불렀다. 아톰과 P군, 한솔 팀은 종합 점수 2점으로 1등 팀의 25점에 비해 초라한 점수로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마치며 탑독 멤버들은 다시 진지한 모습으로 돌아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명절 인사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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