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인조 그룹 하이포 리더 성구(25, 김성구)가 소속사를 향해 팀 탈퇴를 요청했다.
하이포 소속사 N.A.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3일 스타뉴스에 "최근 성구가 소속사 측에 팀을 떠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성구의 입장을 전달 받았지만 아직 이를 받아들이지는 않았다. 팀 탈퇴 역시 결정된 것이 아니다"며 "충분한 논의를 거쳐 최종 거취에 대해 결론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일단 오는 3월 예정된 일본 스케줄은 성구 역시 소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상태"라고 덧붙였다.
하이포는 지난 2014년 성구를 비롯해 임영준, 백명한, 알렉스 등 4인조로 결성돼 데뷔했다. 하이포는 '베이비 보이', 'D.O.A' 등의 앨범을 내며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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