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태연(소녀시대)이 자신의 첫 정규 앨범 '마이 보이스(My Voice)' 녹음 중 링겔을 맞았던 사연을 털어놨다.
2일 오후 방송된 네이버 V라이브 'TAEYEON's LieV - 태연의 눕방 라이브'에서는 태연이 출연해 앨범 '마이 보이스(My Voice)'과 관련한 이야기를 했다.
태연은 방송에서 "에피소드가 있다. 'FINE(파인)' 녹음하다가 링겔 맞으러 갔다"며 "(녹음) 중간에 몸이 안 좋아서 맞았다기보다 충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녀는 "그만큼 심적인 부담이 있지 않았을까 싶다. 기사님과 작곡가님을 1시간 강제 휴식하게 했다. 잠시 충전하고 와서 녹음을 진행했던 기억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링겔 맞은) 팔을 잡고 열창을 했다. 확실히 잠시 충전을 하고 노래하니까 잘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태연의 '마이 보이스'는 지난 2월 28일 낮 12시 공개됐다. 첫 정규 앨범으로 타이틀 곡 '파인(FINE)'을 포함해 13곡이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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