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톱 가수 겸 수지(23, 배수지)가 데뷔 때부터 함께 한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와 전속 계약 만료를 앞두면서, 재계약 여부에도 다시 한 번 관심이 쏠리고 있다.
수지는 지난 2010년 JYP를 통해 미쓰에이로 데뷔했고, 이달 31일 계약이 종료된다. 수지는 지난 7년간 JYP에 몸담으며 미쓰에이 멤버 및 솔로 가수로 여러 히트곡을 탄생시켰을 뿐 아니라, 톱 연기자로도 우뚝 섰다.
그 간 JYP와 수지는 찰떡 호흡 속에 서로 윈윈했기에, 양측의 재계약 여부는 더욱 큰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 와중에 수지는 JYP와 전속 계약 만료 이틀 전인 지난 29일에도 JYP를 응원하는 모습을 보였다. 수지는 지난 29일 JYP 오디션 관련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된 영상을 통해 오는 4월 22일 열릴 '2017 JYP 신인연기자 오디션'을 응원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특히 이 영상에서 수지는 자신이 출연할 SBS 새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를 위해 데뷔 후 처음으로 단발머리를 한 모습을 공개. 더욱 화제를 모았다.
수지가 JYP와 계약 만료 이틀 전에도 JYP를 응원했기에, 과연 그녀가 JYP와 재계약과 관련해선 어떤 선택을 할지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 JYP 측은 31일 스타뉴스에 "수지와 재계약에 대해 계속 논의 중"이란 입장을 다시 한 번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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