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표 K팝 아이돌그룹 빅뱅의 리더이자 솔로 가수 지드래곤이 새 솔로 월드 투어를 통해 이번에는 미국 시애틀을 뜨겁게 달궜다.
지드래곤은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시애틀 키아레나에서 새 솔로 월드 콘서트 투어 'ACT III, M.O.T.T.E'를 이어갔다. 지드래곤의 시애틀 공연은 새 월드 투어 북미 콘서트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이기도 했다.
지드래곤의 이번 시애틀 공연에서는 팬들이 시작 전부터 인산인해를 이뤄 각종 응원 도구를 흔들며 열광하는 진풍경도 펼쳐졌다.
지드래곤은 이번 콘서트에서 자신의 명성에 걸맞게 파격적인 퍼포먼스를 선사했다. 이날 '하트브레이커' '소년이여' 등으로 오프닝 무대를 선보인 지드래곤은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팬들과 함께해서라고 생각한다"며 "월드 투어를 갖게 돼 큰 영광이라고 느낀다"고 밝혔다.
지드래곤은 공연 도중 무대 아래로 내려가 팬들과 일일이 눈을 마주치며 하이터치를 하는 등 남다른 팬 사랑도 드러냈다. 지드래곤은 자신만의 개성이 완벽히 녹아든 무대와 함께 스페셜 인터뷰 영상 및 특수효과 등을 통해 시종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시애틀 공연도 성공리에 마친 지드래곤은 지난 6월 10일 서울에서 시작한 이번 'ACT III, M.O.T.T.E' 월드 투어를 통해 아시아 9개 도시, 북미 8개 도시, 오세아니아 4개 도시, 유럽 5개 도시, 일본 3개 도시 돔 투어 등 총 29개 도시에서 팬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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