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빅스의 유닛 빅스 LR이 두 번째 미니앨범 '위스퍼(Whisper)'의 공식 활동을 마무리했다.
18일 소속사 젤리피쉬에 따르면 빅스 LR은 지난 15일 KBS2 '뮤직뱅크'를 끝으로 공식 음악 활동에 마침표를 찍었다.
지난달 28일 컴백한 빅스 LR은 두 번째 타이틀곡 '위스퍼'로 각종 음악 방송에서 활동했다. 멤버 레오와 라비가 전곡 작업한 곡을 통해 유닛의 성공을 거두며 남남 케미로 두각을 드러냈다.
두 번째 미니앨범 '위스퍼'에서 빅스 LR은 힙합부터 알앤비까지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며 다채로운 모습 선보였다.
지난 2015년 8월 빅스의 메인 보컬 레오와 래퍼 라비로 구성돼 첫 출격한 빅스 LR은 데뷔 앨범 '뷰티풀 라이어(Beautiful Liar)'로 시작해 두 번째 미니앨범 '위스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갔다.
특히 빅스 LR은 데뷔 앨범 '뷰티풀 라이어'와 두 번째 미니앨범 '위스퍼' 모두 미국 유력 음악 매체인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2위에 올랐다. 두 번째 미니앨범 '위스퍼'는 9월 23일자 기준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에서 9위에 이름을 올려 2주 연속 톱10에 진입했다.
공식 음악 활동을 마무리한 빅스 LR은 사전 녹화돼 오는 22일 방송 예정인 아리랑TV '심플리 케이팝(Simply K-Pop)'을 끝으로 방송 활동도 종료한다.
오는 10월 21일 오후 5시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그룹 빅스의 네 번째 단독 팬미팅 '빅스의 스타라이트 나이트 라이브(VIXX의 Starlight Night Live(VNL))'을 통해 완전체로 팬들 앞에 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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