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혜이니가 소속사를 옮긴 뒤 처음으로 음반을 발매해 떨린다고 털어놨다.
혜이니는 2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하나투어 브이홀에서 컴백 쇼케이스를 열고 디지털 싱글 발매 소감을 밝혔다.
이날 혜이니는 "5년차 가수 생활을 해서 여러 가지 경험을 하고 많은 것을 배우면서 음악적으로 성숙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혜이니는 지난 2013년 데뷔해 5년 차 가수가 됐다. 그는 "그동안 여행도 많이 다니고 나이도 들어서 성숙해진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그동안 음악도 배우고 컴백 준비를 하면서 1년 반 정도 공백 기간이 있었는데 회사(웰메이드예당)도 옮겼다. 회사를 옮기고 처음 내는 음반이라 떨린다. 공백 기간이 길었지만 지금부터 잘 보여드릴 수 있지 않을까 싶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신곡 '콩깍지'(Love Is Blind)는 우여곡절 끝에 인간으로 환생한 요정이 한 남자에게 느끼는 감정들을 조금은 유치하고 닭살 돋는 단어들을 사용하여 사랑에 빠진 남녀의 솔직한 속마음을 대변하는 동화 같은 가사와 리드미컬하고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혜이니의 달달한 음색이 만나 기분 좋은 청량감을 극대화 시킨 일레트로닉 팝 스타일의 곡으로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