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엘 "주량은 소주 2병..술, 평생 끊을 수 없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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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기자
가수 주니엘 /사진=이기범 기자
가수 주니엘 /사진=이기범 기자


가수 주니엘이 술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주니엘은 31일 오후 4시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컴백 쇼케이스를 열고 주량에 대한 질문에 "소주 2병"이라고 답했다. 이에 진행을 맡은 MC딩동은 "주량이 거의 과장급이네요"라고 답했다.


주니엘은 이어 "내 첫 술은 21세 때였다"며 "그 때 내가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고정 출연을 한 이후 제작진과 함께 했던 첫 회식 때 술을 처음 마시게 됐다"고 말했다.


주니엘은 "그 때 술을 마시며 술이 평생 끊을 수 없다는 걸 알게 됐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어 "술은 항상 마시고 싶은 것이지만 노래를 하는 것 때문에 매일 마실 수는 없을 것 같다"고 답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주니엘은 이날 오후 6시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미니앨범 'Ordinary things' 전곡 음원을 공개할 예정이다. 타이틀 곡은 3번 트랙에 수록된 '혼술'이다. 이 곡은 주니엘의 솔직한 감정을 담은 가사와 멜로디가 담겼으며 외로운 마음을 위로하는 듯한 어쿠스틱 기타와 후렴구에 담긴 따뜻한 스트링 선율이 돋보이는 트랙.


주니엘의 이번 앨범은 지난 2013년 4월 발표한 3번째 미니앨범 'Fall in L' 이후 약 4년 6개월 만에 발표하는 앨범. 주니엘은 이 앨범의 모든 트랙을 자작곡으로 채웠을 만큼 아티스트로서의 역량을 내비쳤다.


앨범에는 지난 8월 디지털 싱글로 선 공개한 '라스트 카니발'(Last Carnival)을 포함해 주니엘이 직접 작사, 작곡한 총 다섯 트랙이 수록됐다. 이와 함께 '메리 고 라운드'(Merry-Go-Round), '편지', '송포유'(Song for you)가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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