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의 '2017 투어콘서트- 팔레트'의 대미를 장식할 서울 단독 공연이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소속사 페이브엔터테인먼트는 10일 "오는 12월 9일과 12월 10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아이유의 서울 단독 콘서트가 지난 9일 오후 8시 실시된 일반 예매에서 예매 시작 단 5분만에 전석 매진 사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아이유의 '2017 투어 콘서트- 팔레트' 서울 공연은 지난 7일 팬클럽 선예매에 이어, 9일 오후 8시 온라인 예매처 멜론티켓을 통한 일반 예매 일정이 예고됐다. 예매 직전부터는 아이유 콘서트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높은 관심을 끌었고 결국 예매 개시 단 5분만에 양일 1만 2천석 전 좌석이 매진을 기록하는 데 성공했다.
아이유는 앞서 지난 3일 첫 번째 공연지인 부산 사직 실내체육관 단독 공연 역시 전석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아이유의 이번 투어는 올 한 해, 가수 본연의 자리에서 어느 때보다도 다채로운 성장을 거듭한 아이유의 진솔한 음악 이야기를 전국 각지의 음악 팬들과 함께 나누는 형식으로 마련돼 음악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아이유의 투어 콘서트는 지난 3일 성료한 부산 공연을 뒤이어, 광주, 청주, 홍콩, 서울 등지로 행선지를 넓혀간다. 오는 11일에는 광주여자대학교 시립유니버시아드 체조체육관에서 ‘2017 투어콘서트- 팔레트’의 두번째 여정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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