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유닛' 김티모테오 "태민 눈물 보고 다짐..하성운과 서로 응원"(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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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현 기자
/사진제공=KBS 2TV '더유닛'
/사진제공=KBS 2TV '더유닛'


그룹 핫샷 김티모테오가 절친한 사이이자 '더유닛' 심사위원인 샤이니 태민의 눈물을 보고 다짐했다고 밝혔다.


김티모테오는 지난 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별관에서 진행된 KBS 2TV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이하 '더유닛') 공동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김티모테오는 "태민 선배님이 경연할 때 제 모습을 보고 조금 눈물을 흘렸다. 저도 그때 보고 출연할 때 마음도 진지했는데 장난처럼 임하지 말고 진지하게 임하자는 다짐을 했다. 매 미션에서 팀원이 잘 보이고 단단해질 수 있도록 노력을 했다"라고 말했다.


김티모테오는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으로 유명했던 인물. 당시 함께 연습했던 태민 등과 절친한 사이다. 이후 SM엔터테인먼트를 나와 핫샷으로 데뷔했던 김티모테오는 '더유닛' 참가자로서 심사위원인 태민과 만나 눈길을 모았다. 태민은 참가자로 자신의 앞에 선 김티모테오를 보고 눈물을 쏟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티모테오는 '더유닛' 남자 순위에서 초반 1위를 차지하는 등 활약을 펼치고 있다. 김티모테오는 지난해 '더유닛' 출연자로서 KBS 가요대축제 무대에 섰던 경험이 인상적이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핫샷 멤버들과 '언제 브라운관에 들어가서 공연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 똑같이 소파에 앉아서 배달 음식 시키고 TV보면서 부러워했는데 기회가 주어졌을 때 그 기회를 두 친구들(노태현, 하성운)이 잘 잡아줘서 저도 좋은 기회가 생겼다"라며 "이번에 좋은 기회를 만나서 친구들과 같이 무대에 설 수 있었는데 마음이 남달랐다. 참가자들 자체가 경쟁자였는데 프로그램 아니고 같이 가요무대에 서서 다같이 끈끈해지고 팀 같고 응원을 많이 했던 시간이라 에너지를 많이 받았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엠넷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프로젝트 보이그룹 워너원으로 발탁된 하성운, 파생그룹 JBJ로 활동 중인 노태현과 서로 응원한다고 알렸다. 그는 "지금은 다른 그룹에 있지만 서로 응원하고 있다. ('가요대축제'에서 만난 하성운과) 맨날 민낯으로 보다가 렌즈 끼고 화장도 해서 어색해서 말은 안 했는데 응원이 잘 전해졌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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