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나인뮤지스 멤버 손성아가 오는 20일 결혼식을 앞두고 예비신랑 DJ다큐와 함께 찍은 웨딩 화보를 통해 환한 미소를 전했다.
손성아는 8일 소속사 스타제국을 통해 오는 20일 결혼식을 앞두고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스타제국은 이와 함게 "손성아는 오는 20일 DJ다큐(본명 윤문수)와 백년가약을 맺는다"며 "지난 2017년 5월, 지인의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디제잉 어드바이스와 음악적 교감을 나누며 서로에게 호감을 갖게 되었고, 1년 간의 만남 끝에 평생을 함께 할 것을 약속했다"고 전했다.
손성아의 예비남편 DJ다큐는 엠넷 '쇼미더머니', '언프리티랩스타' 등 인기프로그램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으며, 2015년에는 대학민국 문화연예대상 DJ대상을 수상한 실력파 DJ. 스타제국은 "손성아는 나인뮤지스로 활동했으나, 결혼 후에는 새출발과 함께 DJ활동에 전념할 예정"이라며 "양가 가족들을 배려해 올 초부터 조용히 준비해 온 탓에 결혼소식을 갑작스럽게 알리게 됐다. 예식은 양가 가족 및 친지들을 모시고 조용히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과 응원 부탁 드리며, 보내주신 사랑과 관심만큼 더욱 좋은 모습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손성아는 이날 직접 작성한 손 편지를 통해 "음악을 가까이 하며 지내던 저에게 DJ란 새로운 길에 도전하게 됐고, 처음으로 가수가 되어 무대에 오랐던 그 설레임을 다시 한번 느끼며 첫 DJ 무대를 갖게 됐다. DJ다큐로부터 음악적 공유와 DJ로 거듭날 수 있는 조언을 얻으며 서로 좋은 관계로 발전해 사랑을 키워나가 5월 20일 결혼을 한다"며 "같이 꿈을 꾸고 같이 배울 수 있는 사람을 만나 너무 행복하다. 팬들께 받은 사랑 더 좋은 음악 들려드리며 보답하고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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