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에디 머피 아이 출산한 멜비 풍문에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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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연 월드뉴스에디터
멜라니 비 /AFPBBNews=뉴스1
멜라니 비 /AFPBBNews=뉴스1


에디 머피의 10번째 아이 소식이 보도되는 가운데 그와의 사이에서 딸 엔젤을 출산한 前 스파이스 걸스의 멤버 멜 비(멜라니 브라운, 43세)이 자신을 둘러싼 소문에 대해 입을 열었다.


전직 아이돌 출신인 그녀는 현재에도 '아메리카 갓 탈렌트', '엑스팩터' 등의 심사위원을 맡으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미국의 인기 토크쇼 '엘렌 드제네레스'쇼에 출연, 소문에 대한 솔직한 속내를 드러냈다.


그녀는 "사실 아버지가 9년 전 암 진단을 받은 이래, 상담치료를 받고 있다. 그 후 나의 사생활이 혼란 속에 빠지면서 치료내용이 좀 바뀌었다. 이 내용은 나의 자서전에 자세히 써놓았다"며 치료를 받는 것이 사실임을 언급했다. 그녀는 '끔찍할 정도로 솔직한'(Brutally Honest)이란 제목의 자서전을 낸 바 있다.


스파이스 걸스의 원년 멤버인 멜라니 브라운은 해체 이후 파란만장한 인생을 보냈다.


활동 당시에는 멤버 중 한 명인 게리와 공공연하게 연애하면서 양성애자임을 밝혔다. 여성과 키스하는 장면이 파파라치에 포착되기도 했다.


에디 머피와는 사실혼 관계에서 딸을 낳아 친자확인소송과 양육비 소송을 청구했다. 그 후 감독 스페판 벨레폰테와 10년간의 결혼 생활 후 지난해 이혼소송을 제기했다.


소장에서 그녀는 남편으로부터 정신적 육체적 학대를 당했으며, 거부하면 관계 동영상을 유출하겠다는 협박도 받았다고 밝히고 있다.


멜라니 브라운은 "여러 가지가 문제가 있었지만, 나는 알콜 중독자가 아니며, 섹스 중독자도 아니다. 10년간의 결혼생활은 매우 혼란스러웠으며, 할 말이 많지만 여기서는 하지 않겠다. 나는 외상증후군에 시달리고 있다"고 쇼에서 전했다.


"곧 수 주안에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며 아이들과 나를 지지해주는 사람들을 위해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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