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즈, 욕설 논란에 사과..악플러 비난 목소리UP[종합]

발행:
이정호 기자
걸그룹 러블리즈가 2018년 4월 23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미니앨범 4집 '치유'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김창현 기자
걸그룹 러블리즈가 2018년 4월 23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미니앨범 4집 '치유'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김창현 기자


걸그룹 러블리즈(베이비소울 유지애 서지수 이미주 케이 진 류수정 정예인)이 생방송 욕설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일상 대화를 나누던 것이 생방송에 노출된 것이다.


문제가 된 방송은 지난 3일 멤버 이미주가 진행한 네이버 V앱 라이브 방송이었다. 이날 방송에서 다른 멤버로 보이는 인물의 욕설이 등장했다. "저 XX 왜 XX이냐"는 욕설에 이미주는 당황한 표정으로 뒤를 돌아보며 "언니"라고 말했다.


이후 이미주는 팬들에게 인사를 전한 후 방송을 급히 종료했다. 해당 부분은 V라이브 영상에서는 지워졌지만, 해당 장면만 짧게 편집돼 유튜브,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퍼지며 논란이 불거졌다.


논란이 커지자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4일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러블리즈는 지난달 25일, 오사카 아베노호프 공연장을 시작으로 3일 타워레코드 시부야점까지 오사카, 나고야, 도쿄 등 일본 전역을 오가며 총 15회의 공연의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었다.


현재 러블리즈와 담당 스태프들은 일본프로모션 마지막 날 일정을 진행 중이며, 이에 입장 발표가 늦어졌다. 소속사에 따르면 문제가 발생한 지난 3일 러블리즈는 일본 프로모션을 마치고 숙소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던 상황이었다. 이때 이미주가 방송을 진행했으며, 일상 대화를 나누다가 부주의하게 욕설이 방송에 노출된 것이다.


소속사는 이러한 사실을 전하며 "팬들에게 걱정을 끼쳐서 죄송하고 회사에서도 앞으로 더욱 신중하겠다"고 욕설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청순하고 사랑스러운 콘셉트로 사랑을 받았던 걸그룹이었던 만큼 이번 욕설 논란은 대중의 큰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당시 V앱을 시청하고 있던 네티즌들에 따르면 이날 방송에선 악플러들의 악플이 심심치 않게 발견됐다. 당시 채팅창을 캡처한 화면에 따르면 러블리즈를 향한 심한 욕설을 발견할 수 있었다.


이러한 배경 탓에 러블리즈를 옹호하는 목소리도 높다. 불쾌한 감정이 들 수 있는 상황이라며 "크게 문제가 될 부분이 아니다", "놀라서 봤는데 별 문제가 아니었다", "심한 욕설도 아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러블리즈를 응원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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