닐로, 1년 4개월만 컴백 확정..25일 '미운 날' 발표(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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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기자
/사진제공=리메즈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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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오다'로 지난해 주목을 받은 싱어송라이터 닐로(Nilo)가 새로운 자작곡을 들고 컴백한다.


소속사 리메즈엔터테인먼트는 21일 "닐로가 오는 25일 오후 6시 새 디지털 싱글 '미운 날'(The day, I hate myself)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미운 날'은 지난 2017년 10월 발매한 첫 EP앨범 '어바웃 유'(About You) 이후 닐로가 약 1년 4개월 만에 공개하는 신보이자, 추후 발표 예정인 새 미니앨범의 선 공개 곡. 닐로가 직접 작사와 작곡을 맡았으며 '넋두리', '지나오다' 등의 곡들을 통해 호흡을 맞췄던 리베피아노가 편곡에 참여해 다시 한 번 완벽한 케미를 뽐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소속사 관계자는 "'미운 날'은 닐로의 진심을 담은 이야기"라며 "닐로는 오랫동안 준비해온 새 미니앨범 발매에 앞서 긴 시간 기다려주신 팬들을 위해 이 곡을 선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난 2015년 첫 번째 디지털 싱글 '바보'로 데뷔한 닐로는 '넋두리', '괜찮아' 등의 곡들로 음악팬들에 자신의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고, EP 1집 타이틀 곡 '지나오다'로 음원 차트 1위에 오르며 주목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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