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DJ 숀의 소속사로도 알려진 디씨톰엔터테인먼트와 박승도 대표가 클럽 버닝썬과 관련한 의혹에 휩싸였다.
디씨톰엔터테인먼트는 22일 클럽 버닝썬과 관련한 의혹에 휩싸였다. 보도 등에 따르면 지난 2017년 오픈한 클럽 무인은 지난 2월 돌연 문을 닫았다. 이에 대해 탈세 관련 의혹이 제기된 것. 무인은 버닝썬의 쌍둥이 클럽으로도 불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무인은 술을 판매하고 춤을 출 수 있는 유흥주점임에도 일반음식점으로 신고해 운영을 이어 왔다는 의혹을 받고 있으며 등기 상으로 무인의 소유주가 음주가무인으로 등록돼 있고 주소는 디씨톰엔터테인먼트 사옥의 주소와도 일치하다는 내용 역시 전해지고 있다. 결국 디씨톰엔터테인먼트가 무인의 실소유주이며 결국 버닝썬과도 연관성 역시 제기될 수 있는 부분인 것이다.
특히 디씨톰엔터테인먼트 박상도 대표를 향한 의혹도 이어질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박상도 대표는 현역 DJ이자 버닝썬의 음악 감독으로 활동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여기에 버닝썬 사내이사로 재직했다 사임했던 아이돌그룹 빅뱅 멤버 출신 승리가 디씨톰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 숀의 히트곡 '웨이 백 홈'을 SNS를 통해 홍보를 했다는 점 등 역시 디씨톰엔터테인먼트와 버닝썬의 연결 고리로 지적되고 있다.
이와 관련, 숀 측은 스타뉴스에 "관련 내용 등에 대해 파악하고 입장을 전하겠다"고 짧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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