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특급 무대들이 펼쳐졌다.
29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 장범준, 바이브, 폴킴, 윤석철, 다이아가 감성 젖은 무대와 화려한 무대를 선사했다.
첫 번째로 나선 가수는 장범준이었다. 장범준은 이날 3년 만에 음악 방송에 컴백한 것이었다.
장범준은 이날 아내와의 사연을 공개하기도 했으며 엉뚱한 매력을 선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무대에 선 장범준은 토크 때와는 달랐다. 장범준은 '당신과는 천천히', '노래방에서', '벚꽃엔딩', '막걸리나', '서울사람들'을 열창하며 감성과 흥을 모두 잡았다.
이어진 무대는 바이브였다. 바이브는 특유의 울부짖음으로 눈길을 끌었다. 바이브는 '미워도 다시 한번'과 '슬픈 가요'를 불렀다.
특히 이날 바이브의 멤버 류재현은 레드벨벳의 예리가 사촌 동생이라고 밝히며 "과거 댓글에서 '류재현이 누군지 설명하라'는 글이 있었다"며 과거를 회상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폴킴은 관객들과 열심히 소통을 이어갔다. 이어 폴킴은 아이유의 '이런 엔딩'을 새롭게 해석하며 색다른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이 때 피아니스트 윤석철의 음악이 곁들어져 더욱 완벽한 무대가 탄생했다.
마지막으로 등장한 가수는 다이아였다. 다이아는 '우와'의 무대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유희열의 스케치북' 대망의 마무리를 장식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