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 멘데스, 과거 인종 차별 발언 사과 "불쾌함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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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미나 기자
/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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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 가수 션 멘데스(Shawn Mendes)가 과거 인종 차별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션 멘데스는 지난 24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과거 소셜 미디어를 통해 인종적인 부분에 대해 둔감한 글을 남겼다. 정말 미안하게 생각한다. 내가 했던 말들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한다. 그 게시물들이 얼마나 불쾌한 이야기인지 이해한다"는 글을 남겼다.


이어 "그런 말들이 내가 누구인지를 잘 표현하지 않는다. 난 완전한 통합, 평등, 그리고 사랑을 지지한다"고 덧붙였다.


션 멘데스는 과거 트위터에 "흑인 중 98%는 춤추는 능력을 타고났다(98% of black people are naturally gifted with the ability to dance)", "niggah(흑인 비하 표현)" 등 인종 차별적 발언을 해 논란이 됐다.


한편 션 멘데스는 오는 9월 25일 오후 8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KSPO DOME)에서 첫 내한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내한 공연은 션 멘데스가 3집 앨범 '션 멘데스(Shawn Mendes)' 발매를 기념해 진행하는 투어의 일환이다.


션 멘데스는 현재까지 3장의 정규 앨범을 통해 1500만 장 이상의 앨범과 1억 장 이상의 싱글 음반 판매고를 기록한 멀티 플래티넘 아티스트다. 2014년부터 타임지가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10대'에 4년 연속 이름을 올린 바 있다. 또한 빌보드가 선정한 '영향력 있는 21세 이하 21인', 타임지 선정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등에도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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