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마마무 멤버 화사의 공항패션이 또 한번 주목받고 있다. 이번에 히프 슬렁룩이다.
화사가 속한 마마무는 지난 30일 오후 'V 하트비트 인 자카르타' 참석 차 인천공항을 통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출국했다.
이날 화사는 빨간 크롭 스웨트 셔츠에 롤업 데님 팬츠를 매치, 바지의 지퍼를 잠그지 않고 풀어헤친 채 골반에 걸쳐 입어 '히스 슬렁룩'을 연출했다.
화사의 히프 슬렁룩은 단숨에 이목을 집중시키며 네티즌즐 사이에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다. 일부 네티즌들은 네티즌들은 "패션이 멋지다", "쉽지 않은 패션을 잘 소화했다"며 박수를 보냈지만, 반대로 바지 속에 입은 바이크 쇼츠의 라인을 드러나며 마치 속옷을 노출한 것처럼 느껴진다며 "다소 민망하다"는 반응도 나왔다.
앞서 지난달에도 화사는 공항패션으로 한 차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SBS 슈퍼콘서트 인 홍콩' 스케줄을 마치고 인천공항으로 귀국하던 화사는 화장기 없는 얼굴에 흰 반팔 티를 입은 편안한 모습이었다. 하지만 브래지어를 착용하지 않는 '노브라'라는 점이 포착되며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이날이 '세계 노브라의 날'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관심이 더 높아졌다. 화사가 이를 의식해 이 같은 패션으로 공항에 나선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제기되며 일각에서 그의 소신을 지지하고 응원한다는 목소리까지 나왔다.
화사가 히프 슬렁룩을 선보인 이튿날까지 실시간 검색어에는 '화사', '화사 공항패션' 등이 오르며 여전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늘 한 발 앞선 과감한 패션으로 주목받는 화사의 패션행보는 언제나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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