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세븐 "가장 섹시한 멤버는 JB입니다"(인터뷰②)

발행:
윤상근 기자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인터뷰①에 이어서


아이돌그룹 갓세븐 멤버들이 뽑은, 가장 섹시한 멤버는 누구였을까.


갓세븐은 29일 서울 강남 모 카페에서 스타뉴스와 컴백 앨범 인터뷰를 가졌다. 갓세븐은 오는 11월 4일 새 미니앨범 '콜 마이 네임'(Call My Name)을 발매할 예정이다.


이날 인터뷰에서 갓세븐 멤버들은 이번 앨범을 통해 처음으로 시도한 '섹시한 콘셉트'에 대해 여러 이야기를 전했다. 갓세븐은 "성숙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과감하게 섹시한 콘셉트를 시도하게 됐다"며 "조금 불안하기도 하고 감도 잘 안 오기도 했지만 작업을 하면서 '우리도 이게 되는구나'라고 느낄 만큼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얻었다"고 자평했다.


갓세븐은 이어 "섹시한 콘셉트를 시도함으로 인해 갓세븐의 모습이 너무 확 달라지는 것에 대한 걱정이나 불안함은 있었지만 음악으로 표현을 하는 부분이나 뮤직비디오를 통해 안무 퍼포먼스를 소화하는 것 모두 팬들이 느낄 수 있는 이질감을 이해시킬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든다"라고 강조하고 "장르는 바뀌었지만 가사 내용은 이전에 우리가 전한 메시지에서 크게 이질적이지 않다. 팬들을 위한 가사가 대부분이다"라고 덧붙였다.


갓세븐은 이후 제목 '니가 부르는 나의 이름'에 대한 질문도 받았다. 이에 곡의 가사를 쓴 JB가 답했다.


아이돌그룹 갓세븐 멤버 JB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사실 가사를 쓰는 건 크게 어렵진 않았어요. 여태 저희가 들려드린 갓세븐의 이야기에서 크게 다르지 않았거든요. 다만 타이틀 곡 제목을 정할 때 박진영 PD님께서 '니가 부르는 나의 이름'으로 하자고 했을 때 솔직히 속으로 '좀 그렇지 않나?'라는 생각을 했었어요. 하하. 그리고 나서 주변 사람들한테 이 제목을 말해봤더니 다들 좋은 것 같다고 말하더라고요. 제 생각이 잘못된 거였다는 걸 그때 알았죠. 하하."(JB)


이후 멤버들에게 약간 가벼운 질문을 던져봤다. 섹시한 콘셉트를 소화하는 작업을 하며 가장 섹시한 멤버가 누구였는지에 대한 질문이었다.


"제가 생각했을 때는 제가 가장 섹시하다고 생각합니다."(JB)


JB의 덤덤하면서도 자신 있는 답이 바로 나왔다. 멤버들도 살짝 웃으며 반응했지만, 다른 멤버들도 크게 반발(?)하진 않는 분위기였다.


JB는 이에 덧붙여 "제가 살을 많이 뺐기 때문이에요. 제가 샤프한 느낌이 좀 나지 않나요?"라고 되묻기도 했다. 이후 멤버들도 JB의 말에 동의했다.


한편 이번 갓세븐의 새 앨범에는 타이틀 곡 '니가 부르는 나의 이름'을 비롯해 'PRAY', 'Now or Never', 'THURSDAY', 'RUN AWAY', 'Crash & Burn' 등 총 6개 트랙이 수록됐다.


'니가 부르는 나의 이름'은 섹시한 콘셉트와 처연한 메시지가 조화를 이룬 노래. JYP 수장 박진영과 갓세븐 멤버 JB가 각각 작사에 참여, 어둠에 갇힌 나의 이름을 불러준 네가 내 존재의 이유가 됐다’라는 특별한 메시지를 전했으며 캐치하고 유니크한 기타 사운드가 인상적이다.


-인터뷰③으로 이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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