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더 이스트라이트 폭행방조 혐의' 김창환에 징역 8개월 구형

발행:
이건희 기자
김창환 미디어라인 엔터테인먼트 회장./사진=김휘선 기자
김창환 미디어라인 엔터테인먼트 회장./사진=김휘선 기자


김창환 미디어라인엔터테인먼트 회장과 문영일 PD에게 그룹 더 이스트라이트 멤버에 대한 아동학대 및 아동학대방조 사건 항소심 3차 공판에서 실형이 구형됐다.


27일 오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더이스트라이트 멤버에 대한 아동학대 및 아동학대 방조 사건에 관한 항소심 3차 공판이 진행됐다. 이날 공판에서 김 회장에게는 징역 8개월, 문 PD는 징역 3년이 구형됐다. 미디어라인 엔터테인먼트에는 벌금 2000만원을 구형했다.


앞서 지난 2018년 10월 더 이스트라이트 전 멤버였던 이석철은 문 PD에게 4년간 폭언과 폭행을 당했고, 김 회장이 이를 알고도 방조했다고 폭로했다. 이석철, 이승현 형제 측은 문 PD와 김 회장, 이정현 대표를 상대로 고소했다.


지난 7월 1심에서 김 회장은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폭행 혐의 등을 적용 받고 있는 문 PD는 징역 2년이 선고됐다.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수강도 김 회장은 40시간, 문 PD는 80시간을 명령받았다. 이에 검찰과 피고인 측 모두 항소장을 제출해 항소심 재판이 진행되고 있다.


항소심 선고 기일은 오는 12월 20일로 예정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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