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 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미국 빌보드가 꼽은 '2019년 베스트 라이브 쇼(The Best Live Shows Of 2019: Staff Picks)'에 선정됐다.
빌보드는 지난 4일(현지시각) 빌보드 스태프들이 꼽은 '2019년 베스트 라이브 쇼' 명단을 공개했다. 빌보드는 "누가 2019년의 거리를 지배했나"라며 "올해 빌보드는 각종 축제와 이벤트 현장을 찾았다. 경기장 객석의 자리를 채울 때도, 사막에 서서 공연을 관람할 때도 있었다. 이에 빌보드 직원이 본 2019년 최고의 라이브 쇼를 꼽았다"며 명단을 공개했다.
방탄소년단은 스파이스 걸스(Spice Girls), 드레이크(Drake) 등과 함께 올해 최고의 라이브 쇼 명단 이름에 올랐다. 빌보드는 지난 5월 19일 뉴저지에서 MetLife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Your Love Yourself : Sour Yourself Tour' 마지막 공연을 언급하며 "약 10만 명의 아미가 모였다. 고전적인 영감을 얻은 이오니아 기둥, 거대한 금속 재규어 등으로 꾸며진 무대, 밤에 시작되는 무대 등은 매우 웅장했고 방탄소년단의 예술성을 엿보이게 한다"고 평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4일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2019 MAMA(Mnet Asian Music Awards)'에서 9관왕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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