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일, 활동 계획? "사회 앞서는 '문화 활동'이 중심이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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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윤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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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양준일이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밝혔다.


14일 오후 양준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으로 자신의 에세이 '양준일 메이비(MAYBE) 너와 나의 암호말' 발매 기념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한 네티즌은 "앞으로 활동 계획이 어떻게 되나?"라고 물었다.


양준일은 "실질적으로 무한하다. 아마 내 상상이 너무 클 수도 있긴 하지만. 지금 다 밝히기는 힘들다. 일단 책이 나와서 이 활동을 너무 즐기고 싶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내 활동 중에 음반보다 책이 먼저 나온 게 너무 감사하다. 너무 뿌듯하고 너무 좋다. 음악도 하고 싶고, 나는 기본적으로 모든 것을 통틀어서 내 활동은 문화적인 활동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기뻐했다.


그러면서 "책이 됐든 노래가 됐든, 사회를 앞서나가는 것이 문화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문화 활동이 기본적으로 중심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소신을 전했다.


한편 양준일은 오늘(14일) 자신의 에세이 '양준일 메이비(MAYBE) 너와 나의 암호말'을 정식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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