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 출신 승리(30·이승리)가 입대할 당시 동행한 여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승리는 지난 9일 강원도 철원 6사단 신병교육대로 입소, 현역으로 군 생활을 시작했다. 이날 흰색 카니발 차량에서 내린 승리는 검은색 마스크로 얼굴을 가렸다. 승리는 굳은 표정으로 취재진의 질문에는 답을 하지 않은 채 부대 안으로 빠르게 들어갔다.
특히 승리가 입소하던 이날, 한 여성이 동행했다는 사실이 스타뉴스 카메라에 포착됐다. 승리가 차량에서 내리기 위해 문이 열리자 조수석 쪽 맨 뒷자리에 여성이 앉아있는 모습이 포착된 것이다. 이 여성은 한 마리의 강아지도 안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영상이 화제를 모으면서 해당 여성이 승리의 여자친구이며, 신인배우 유혜원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네티즌들은 두 사람이 과거 인스타그램 스토리 등을 통해 공개했던 사진 속 강아지의 종이 같다는 부분을 근거로 이러한 주장을 제기하고 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지난 2018년 당시 중화권 매체를 통해서 제기된 바 있다. 그러나 당시 두 사람 소속사 측은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으며,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의 목격담도 이어진 바 있다.
이날 다시 열애설이 불거지자 유혜원 소속사 샛별당엔터테인먼트 측은 20일 스타뉴스에 "배우 사생활이라 잘 알지 못한다"고 짧게 답했다.
한편 유혜원은 뷰티 및 여성 쇼핑몰 모델로 활동했고, CF 등 광고 모델로도 얼굴을 알렸다. 지난 2018년 샛별당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그해 웹드라마 '고. 백 다이어리'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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